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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구 팬’이라면 다가온 봄이 누구보다도 반갑다. 고대하던 2017년 야구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출범 36년째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는 31일 개막전을 시작하며 야구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130년 전통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 ‘스테프핫도그(STEFF HOTDOG)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잠실 야구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야구 관중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루와 3루 내야 부근 3층 야외에 두 개의 매장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잠실 야구장점은 특수 매장인 관계로 스테프핫도그의 대표 메뉴만 판매된다. 스테프핫도그를 포함한 플레인, 칠리덕, 치즈덕, 사우어덕의 핫도그 메뉴와 다양한 음료 및 커피 메뉴를 중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가 열리는 날만 운영된다.
야구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핫도그가 야구장 대표 메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테프핫도그가 국내 최대 규모 야구장 중 하나인 잠실 야구장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핫도그가 치킨을 뛰어넘는 야구장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프 핫도그 관계자는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잠실 야구장에 입점하게 된 만큼 많은 야구 관람객들이 이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핫도그와 함께 더욱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프핫도그는 잠실야구장 외에도 고척스카이돔, 인천문학, 대전, 대구야구장 등 전국 야구장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