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유래
1901년 4월의 추운 어느 날, 뉴욕의 폴로 경기장에서 장사꾼들이 유럽에서 건너온 '닥스훈트(dachshund, 몸통이 길고 사지가 짧은 독일 개)' 모양의 프랑크푸르터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익혀 빵에 끼워 팔며 "따끈따끈한 소시지요. 따끈한 닥스훈트 소시지 사세요!(They're red hot! Get your dachshund sausages while they're red hot!)"라고 외침
이 장면을 본 『뉴욕 저널(New York Journal)』의 스포츠 만화가 태드 돌건(Tad Dorgan)은 빵 사이에 끼운 소시지 대신 빵 사이에 끼운 닥스훈트가 짖는 모양의 그림을 그린 후, 닥스훈트의 철자를 몰라 '핫도그(hot dog)'라고 쓰기 시작
이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때부터 빵에 끼운 따뜻한 소시지가 핫도그로 불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