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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단연 ‘지리적 입지’다. 특히 ‘외식창업’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고정적인 수요와 유동 인구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곳일수록 안정적 매출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외식과 쇼핑, 문화생활 등의 복합 소비가 가능한 지역이라면 최적의 상권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130년 전통의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인 ‘스테프 핫도그(STEFF HOTDOG)’가 ‘김포운양 CGV’와 ‘원주무실 롯데시네마’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두 신규 매장 모두 많은 소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관에 문을 열게 되면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주들 및 해당 일대 거주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새로 입점한 김포운양 CGV점은 CGV가 위치한 건물 7층에 자리 잡았으며, 매표소 인근에 별도로 구성된 단독 매장형태를 갖추고 있다. 김포 운양동 주변 일대는 ‘없는 브랜드’가 없을 만큼 번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과 김포한강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외에도 풍성한 거주 수요를 품고 있다. 김포운양 CGV점에서는 오픈 기념 행사로 커피(아메리카노에 한함)를 1,500원에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 영화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핫도그 세트(팩)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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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무실 롯데시네마점 역시 주변 아파트 단지에 둘러 쌓여 있어 안정적 수요 확보를 할 수 있다.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터미널을 이용하는 일회성 소비자들을 겨냥하기에도 용이하다. 해당 매장은 씨네시티타운 9층 롯데시네마와 함께 구성돼 있으며, 메인 메뉴인 핫도그 대표메뉴가 판매된다.

신규 오픈한 김포운양 CGV-원주무실 롯데시네마점의 매장 위치, 운영시간 등의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김포운양 CGV는 총 4관, 약 424석으로 구성돼 있고, 원주무실 롯데시네마는 8관, 약1079석의 규모로 조성돼 있어 풍부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영화관이 접해있는 매장의 특성상, 빠른 시간 내에 선택이 가능하도록 메뉴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프 핫도그는 이번 11월에도 본격 창업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바로 서울 본사(여의도)에서 11월 23일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오피스 내 추천점포 소개, 창업 시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안내된다.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과 문의는 스테프 핫도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관련 부서인 점포 개발팀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스테프 핫도그는 유럽 최대 육가공 회사인 ‘대니쉬 크라운(Danish Crown)’의 ‘튤립(TULIP)’사 덴마크 고품질 소시지를 사용한 대표 메뉴인 핫도그 10여 종을 판매 중이다. 이를 비롯해 샌드위치, 샐러드 및 커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도 구성하고 있다.